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만화 (문단 편집) === 내부의 위기 === 사실 한국 만화 망했다만 연발하는 건 만화업계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된다. 망했다는 소리 듣고 기분나빠 할 사람들은 결국은 정부나 대여점 주인들이 아니라 '''업계인들'''이라는 것이다. 어떻게든 한국에서 만화 그리겠다고 노력하는 사람들 옆에서 한국만화는 이미 끝났다라고 초를 처봤자 양적인 변화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 만화의 몰락에 대해 대여점이나 문화검열에만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저것들이 한국 만화에 중대한 타격을 주긴 했어도 그것만이 몰락의 이유는 아니다. 해적판과 공장만화를 양산한 출판사들, 최소한의 작가정신도 결여되어 한국만화를 싸구려로 만든 만화가들, 만화를 '상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독자, 실용성은 밥 말아먹은 만화교육기관 등도 한국 만화의 몰락에 충분히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시장경쟁이 비교적 투명해진 21세기에 들어서도 메인 작가의 주도 하에 고료 분배 문제나 공동 참여 작가의 명의를 빼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는 판국이니…[* [[전진석]] 작가와 [[윤인완]] 작가,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등 문서 참조.] 시장 문제를 어느 하나로만 설명하는 건 엄청난 오판. 애초에 규제만이 원인이라면 규제는 완화되었지만 시장 자체는 옛날에 비해 확실히 줄어든 21세기의 한국 만화 시장이 설명되지 않는다. 세계 만화시장 규모가 2013년 75.34억 달러를 정점으로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https://www.webtoonguide.com/board/infographics/2645|추세]]로 이는 디지털 만화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인쇄만화시장의 [[http://www.kocca.kr/cop/bbs/view/B0000147/1832026.do?searchCnd=&searchWrd=&cateTp1=&cateTp2=&useAt=&menuNo=201825&categorys=0&subcate=0&cateCode=&type=&instNo=0&questionTp=&uf_Setting=&recovery=&option1=&option2=&year=&categoryCOM062=&categoryCOM063=&categoryCOM208=&categoryInst=&morePage=&pageIndex=1|매출 하락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만화는 빠르게 디지털 만화(웹툰)으로 전환이 일어나면서 시장감소를 더욱 빠르게 겪었고 기존의 악재와 겹치면서 악역향을 크게 보였다는 추론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